‘대봉교역 태왕아너스’ 이천동 일대 16년만의 신규분양

죽전역 태왕아너스 평균 44.69대1로 1순위 당해 마감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조감도(사진제공=태왕)

태왕이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는 대구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412가구 중 전용면적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 등 289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 한다.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까지 직선거리 200여 미터에 위치한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교대역 월드메르디앙 이후 남구 이천동 일대에서 1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로, 인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남구이지만 북쪽으로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며,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위치하며, 유치원, 대구중,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다. 도보거리에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동성로 및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신천 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김광석 거리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가깝게 누린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죽전역 태왕아너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해당지역 6,078건이 접수돼 평균 44.6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해당지역 1순위 마감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84㎡A타입이 94가구 모집에 4,818건(해당지역)이 접수돼 51.26대1을 나타냈으며, 84㎡B 타입이 42가구 모집에 1,260건(해당지역)이 접수돼 30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