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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 허채경 선대회장 이어 ‘인재양성’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 허채경 선대회장 이어 ‘인재양성’

등록 2020.08.03 13:15

수정 2020.08.03 14:08

윤경현

  기자

37년간 4500여명 지원···참된 일꾼 발굴자산규모 1050억원···장학금 등 293억원 지급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 허채경 선대회장 이어 ‘인재양성’ 기사의 사진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선대회장 우덕 허채경 창업주의 인재양성 정신을 잇는다. 허 회장은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으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참된 일꾼을 발굴 및 육성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일홀딩스에 따르면 ‘우덕재단’이 지난 30일 2020년 1차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덕재단은 매년 약 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2019년까지 우덕재단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만 4547명에 달한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인재 육성의 뜻을 계승한 것으로 현재는 창업 2세인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
 
우덕재단은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급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자산 규모는 1050억원이다. 

설립 이후 약 37년 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비로 222억원, 공익사업비 56억원, 학술연구비 15억원 등 지금까지 약 293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우덕재단 관계자는 “연간 약80여 명의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하여 장학금 전액을 지급한다”며 “향후에도 지난 37년간 지속된 사회공헌 활동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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