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서울 23℃

인천 23℃

백령 18℃

춘천 22℃

강릉 23℃

청주 26℃

수원 23℃

안동 27℃

울릉도 27℃

독도 27℃

대전 28℃

전주 29℃

광주 30℃

목포 29℃

여수 29℃

대구 32℃

울산 31℃

창원 30℃

부산 31℃

제주 30℃

한미약품그룹, 신임 회장으로 故임성기 회장 부인 송영숙 고문 추대

한미약품그룹, 신임 회장으로 故임성기 회장 부인 송영숙 고문 추대

등록 2020.08.10 14:17

이한울

  기자

공유

한미약품그룹, 신임 회장으로 故임성기 회장 부인 송영숙 고문 추대 기사의 사진

한미약품그룹은 10일 송영숙(宋英淑)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사진)을 신임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

송 신임 회장은 고(故) 임성기(林盛基) 전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부인으로, 2017년부터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왔다.

송 신임 회장은 이날 임성기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및 계열사 설립과 발전 과정에서 임성기 전 회장과 주요 경영 판단 사항을 협의하는 등 임 전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한미약품그룹 성장에 조용히 공헌해왔다.

특히 북경한미약품 설립 당시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국내 공장 및 연구소 설립과 확대, 주요 투자 사항 등에 대해서도 임 전 회장과 논의하며 판단을 도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