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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일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개최

인천관광공사, 20~23일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개최

등록 2020.08.14 14:2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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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주)디자인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 리빙 전시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최초로 인천으로 확장돼 개최되는 전시회로 국내 리빙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리빙’ 산업을 총망라하는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전 등 약 150개사 36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사는 럭셔리 가구 브랜드 ‘오럭스’, 공업용 파이프를 활용한 가구 ‘더파이프’를 비롯해 테이블 위의 도자 오브제 ‘이은주릴리’, 하이엔드 식기 ‘양지운’ 등이 참가해 2020 하반기 주목할 만한 리빙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리빙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기획전시 건축가 최욱의 ‘디자이너스 초이스’도 준비했다.

인천리빙디자인페어의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는 “지역상생 특별관”이다. 침체된 인천 리빙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취지로 인천시 우수 중소기업 디자인 제품이 전시된 ‘인천디자인홍보관’, 강화도 지역 특산물인 소창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강화소창기획전 ‘무녕’ 등이 있다. 참관객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디자이너에게는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만들어 지역과 상생하는 전시회로 인천리빙디자인페어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시회 운영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시행사 운영지침에 따른 4단계의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진행한다.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살균소독장치(플라즈마),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체온스티커 운영, 1.5m 거리두기 입장 ▲전자출입명부(QR코드) ▲비상 의료인력 상주 등 참가기업과 전시장을 찾게 될 다수의 참관객이 안전하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3일에는 오후 4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8월19일까지)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들을 위해 SNS 사진 인증 이벤트와 리플렛 및 부스에 비치된 OR 코드를 통해 참가 브랜드에 투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인천은 송도, 청라, 검단 등 신교육·주거도시가 조성되고 있어 인천리빙디자인페어와 같은 다양한 리빙 제품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시회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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