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단양지역에서 1차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10일에는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침수지역 쓰레기 제거, 가구 청소, 현장복구로 2차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통합당 의원 등 300여 명은 남원지역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금전리 용전마을을 찾아 1가구당 5인이 배치돼 10시부터 15시까지, 침수 가재도구 세척과 내부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1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뜻깊게 생각하며 다른 피해지역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집중호우 당시 적절한 댐 방류가 이뤄졌는지, 무리한 댐 방류로 인한 인재는 아닌지 전국적인 조사와 매뉴얼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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