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2019 제야 행사 타종모습(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15일 정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타종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등 2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해 33번 타종한다.

올해 타종인사로는 독립운동가 故 장원수 선생의 아드님이신 장홍직님, 독립운동가 故 류택하 선생의 따님이신 류경자님 등 독립운동가 후손 여섯 분과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을 대표하여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최석진 대구간호사회 회장, 노태승, 조명지 119 구급대원 등 22명이 선정됐다.

한편, 권영진 시장은 광복절 타종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10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