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6만7000여명의 피서 인파가 몰렸다. 광안리 21만6000명, 송도 18만명, 다대포 12만명, 송정 4만6000명, 일광 1만6000명, 임랑 1만5000명이 방문했다.
해운대구 단속반은 해수욕장으로 입장하는 피서객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도했다.
그러나 일부 피서객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 피서객은 해수욕장 호안 도로 뒤편 화단과 나무 그늘에서 삼삼오오 모여 마스크를 벗고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기도 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단속과 계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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