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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정부, 언제든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

국무조정실장 “정부, 언제든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

등록 2020.08.25 15:11

정백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아낼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강화를 두고 정부가 언제든 대응 수준을 격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로부터 질의를 받았다.

구 실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은 언제라도 3단계로 격상할 준비를 하면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주 전국적 감염 확산세가 어떻게 관리되느냐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추경을 무조건 한다고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3차 추경이 집행 중이며 4차 추경을 추진하기 전에 가용 재원 등을 체크하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과 범위를 놓고 정치권에서 의견이 분분하다는 지적에는 “지금의 경제 상황에서 어려운 계층을 찾아 정부가 맞춤형으로 대책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선별적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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