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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의사 떠난 현장 지키는 간호사에 “깊은 감사와 존경”

문 대통령, 의사 떠난 현장 지키는 간호사에 “깊은 감사와 존경”

등록 2020.09.02 13:56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전공·전임의들의 진료 거부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감당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느냐”라며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한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 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은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간호 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처우 개선 등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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