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KE019편 여객기에 탑승한 A씨가 승무원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A씨는 한국계 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착륙 40여분을 앞두고 객실 주방에 들어와 승무원 3명을 위협하고, 조종실 진입까지 시도하다 승무원에게 제압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항공은 시애틀 공항 도착 후 미국 경찰에 A씨를 인계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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