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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11일까지 ‘추석연휴 특별방역’ 시행

서울시, 내달 11일까지 ‘추석연휴 특별방역’ 시행

등록 2020.09.27 14:49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 방역조치 연장, 선별진료소 등 의료체계 유지 등 특별방역에 나선다.

서울시는 28일 내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를 금지하고 무관중 프로스포츠 경기, 유흥주점 및 방문판매 등 11종 고위험시설 집합 금지 조치를 이어간다. 다중이용시설의 핵심방역수칙 의무 적용과 더불어 교회도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모임 및 식사가 금지되는 등 기존 방역조치를 11일까지 연장한다.

또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 등 연휴기간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수용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거리두기를 일부 강화한다. 20석 초과 규모의 음식점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의무화, 영화관과 공영장, PC방 좌석 한칸 띄워앉기 등이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문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 차원에서도 특별방역기간 중 점검 및 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결국 시민의 자발적 협조 여부에 따라 방역의 성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되 부득이 가족 및 친지 등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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