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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등록 :
2020-10-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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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예탁원 “잠자는 664억원어치 주식 찾아 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0년도 휴면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증권회사와 행정안전부 협조 하에 예탁원이 관리하는 대표적 휴면성 증권투자재산인 ‘실기주과실’과 ‘미수령주식’에 대한 주인을 찾아 줄 계획이다.

실기주는 증권회사로부터 주식을 실물로 출고한 후 주주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 하지 않은 주식이다. 실기주과실은 이러한 실기주에 대해 발생한 배당 또는 무상주식을 뜻한다.

미수령주식은 증권회사를 통하지 않고 실물주권을 본인명의로 직접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무상 등으로 주식이 추가로 발생했으나 주소 변경 등의 사유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명의개서 대행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주식이다.

지난달 말 상장주식 기준 예탁결제원이 보관 중인 실기주과실주식은 약 107만주(시가 약 12억원)이며 실기주과실대금은 약 375억원이다. 미수령주식은 약 260만주(시가 약 277억원)에 주주는 1만3028명 규모다.

최근 예탁결제원은 종이주권과 배당주식 시세를 합쳐 약 1억원에 달하는 신풍제약 미수령주식을 서울에 거주 중인 70대 김 씨에게 찾아준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약 5주간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중 “최대한 많은 휴면 증권투자재산이 주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미수령주식 수령을 병행할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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