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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20-10-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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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3연륙교 건설사업’ 추진 업무협약

LH(사장 변창흠)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영종∼청라 연결도로(이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오랜 과제였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설계 · 건설 및 운영방안과 함께 사업비 부담 주체를 확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역할과 업무범위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의 설계 ·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고, LH와 인천도시공사는 건설사업비를 부담하며, 이외에도 3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중요사항을 상호 협의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한다.

제3연륙교는 인천광역시 내 영종하늘도시(중구 중산동 소재)와 청라국제도시(서구 청라동 소재)를 연결하는 길이 4.67km의 왕복6차로 교량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포함해 추진하던 중 기존 민자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의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와 당초 예상을 초과하는 건설사업비 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나 지난 7월 인천광역시가 민자고속도로 손실보전금을 전액 부담하기로 확약했고, 초과사업비 문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 영종하늘도시 사업시행자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반영사업비를 초과하는 6,156억원(총사업비 6,500억원의 95%)을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말 착공 및 2025년 준공 · 개통을 목표로 하며, 개통시 영종 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본격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인천공항경제권 조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특화도시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 LH에서 추진 중인 영종하늘도시를 세계적인 물류 · 관광 · 항공산업도시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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