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우수사례 소개, 색상과 모습이 색다른 평택시 등 대안 제시
이날 특강은 신안군과 평택시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택시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박 군수의 평택시 명예 시민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지난 17일 가거도를 평택시 명예 행정구역으로 인정하는 섬 선포식을 하면서 표지석 제막식을 가지는 등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안군의 섬을 공유할 정도로 관계는 매우 각별하다.
박 군수는 특강에서 오랫동안 섬의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생각을 전환해서 만든 1004섬 이야기와 평택시가 이렇게 됐으면 하는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1004섬 신안이야기에서는 ▲여객선 야간운항 ▲버스완전공영제 ▲신재생에너지 ▲행정혁신 ▲순례자의 섬 ▲환상의 정원(팽나무 숲길) ▲야외 천사상 조각공원 등을 소개했다.
또한 평택시에 외형적인 면으로는 ▲색상과 모습이 색다른 도시 ▲작은 공원이 많은 도시 ▲소형 박물관·미술관이 많은 도시 ▲교육에 희망이 있는 도시를, 내적인 면으로는 ▲시장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간부들의 행정 ▲합당·부당의 업무는 시장에게 맡기는 행정 ▲법률 제·개정에 앞장서는 행정 ▲숲이 울창한 도시 ▲문화예술이 만발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평택 등 제시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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