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6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43명이 청약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 가 614가구에 2701명이 몰리며 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4㎡A도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이어 전용면적 74㎡B 2.3대 1, 59㎡ 1.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8층 24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1926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 796가구 △74㎡A 90가구 △74㎡B 223가구 △84㎡ 817가구다.
단지에서는 파주로, 경의로를 이용하기 쉽고 자유로, 제2자유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GTX-A(2023년 예정), 지하철 3호선 연장,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11월 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 시킬 수 있으며, 지산초, 한가람중, 지산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 인근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베이(Bay) 중심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 조경시설은 1.2km 길이의 산책로와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된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다목적실과 주방, 침실, 거실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설계도 적용했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으로, 계약 시 천만원(1차) 정액제 혜택을 적용해 초기자금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전매 제한 기간이 최대 3년이라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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