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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설 이용료···최대 50% ‘경기지역화폐’로 돌려준다 外

[경기문화재단] 문화시설 이용료···최대 50% ‘경기지역화폐’로 돌려준다 外

등록 2020.11.12 16:31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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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설 이용료···최대 50% ‘경기지역화폐’로 돌려준다 外 기사의 사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 내 문화시설(16개소) 이용료의 최대 50%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2020년 문화누림, 지역화폐 드림’ 사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2020년 문화누림, 지역화폐 드림 사업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관람료 및 체험료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문화시설 이용 시 관람료와 체험료 합계금액의 최대 50%(개인당 최대 15,000원)를 방문 문화시설이 위치한 시·군의 지역화폐로 지급해준다.

지급 받은 지역화폐카드는 해당 문화시설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카드 등록을 하면 기존의 지역화폐카드처럼 충전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카드 등록하지 않을 경우 환급액은 소멸된다.

문화시설 이용료 지역화폐 환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지역화폐 환급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할인제도나 지원을 통한 무료 관람객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 문화시설은 아래와 같다.

유진민속박물관(고양),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과천), 풀짚공예박물관(이하 광주), 영은미술관, 경기도자박물관, 보름산미술관(김포), 우석헌자연사박물관(남양주), 창조자연사박물관(시흥), 종이미술관(안산), 구하우스미술관(양평), 목아박물관(이하 여주), 여주곤충박물관, 한국등잔박물관(용인),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이하 파주),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허브아일랜드식물박물관(포천)

각 시설별 여건에 따라 시행사항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시설 홈페이지 및 전화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문화재단 선정 2020년 주목할 만한 작가, 권도연 개인전 개최
경기문화재단 2020년 주목할 만한 작가 강건, 권도연, 이재훈, 손광주 4인 선정
14일 권도연 작가의 개인전 ‘SF’ 파주서 개최(갤러리 소소)

권도연 <SF6> 가변크기, 피그먼트프린트, 2020권도연 가변크기, 피그먼트프린트, 2020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개인전 부문’에 ‘2020년 주목할 만한 작가’ 4인–강건, 권도연, 이재훈, 손광주을 선정했고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프로그램은 경기도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신작 창작지원금과 더불어 발표 전시를 지원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작가의 차년도 개인전을 후속 지원해 작가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0년 주목할 만한 작가’ 4인은 전년도 성과발표전시에서 동시대 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하며 뛰어난 성취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기대돼 최종 선정됐다.

지난 8월 이재훈 작가의 개인전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에서 개최됐고 오는 14일에 권도연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소소(파주)에서, 내년 1월에 강건 작가와 손광주 작가의 2인전이 아트스페이스광교(수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선정작가 권도연은 사진을 이용해 지식과 기억, 시각 이미지와 언어의 관계를 탐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투시’라는 개념으로부터 출발한 ‘SF’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작가는 역사속의 초기 무동력 비행기를 피사체로 삼아 그에 담긴 과학자들의 상상력과 시간에 대한 질문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현한다. 전시 ‘SF’를 통해 작가가 조사하고 발견한 인간의 호기심, 또 작가가 떠올리고 상상한 시간의 차원에 대해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시는 갤러리 소소에서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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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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