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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카드뉴스]‘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등록 2021.02.02 08:47

이석희

  기자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당당한 엄마’ 되고 싶다는 진달래, 과거엔··· 기사의 사진

가수 진달래가 과거 자신이 저지른 학교폭력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진달래의 학폭 논란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교 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온다’는 글이 발단이 됐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20년 전 진달래에게 수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인사를 똑바로 안 했다’, ‘지정한 시간에 맞춰 나오지 않았다’ 등의 이유로 무자비한 폭행이 이뤄진 것인데요.

피해자라 주장하는 네티즌의 폭로글에 먼저 대응한 것은 진달래의 소속사였습니다. 진달래의 SNS에 학폭 의혹에 대해 묻는 네티즌들의 댓글에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를 악플러 취급하던 진달래의 소속사는 다음 날 사실을 인정하며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진달래도 1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연예계의 학폭 논란, 진달래만의 일이 아닌데요. 지난해 9월에는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학폭 논란으로 사과를 했고, 촬영이 완료됐던 JTBC‘ 아는 형님-박경 편’은 결국 방송되지 못한 채 폐기됐습니다.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은 지난해 4월 제기된 학폭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한 바 있는데요. 실제 법적 대응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실 여부를 떠나 한동안 방송에서 멀어져야 했습니다.

2019년 5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가수 효린은 피해자와 직접 만나 논란을 정리했고,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은 학폭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습니다.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JYP의 연습생 윤서빈은 ‘일진’이었다는 과거가 폭로된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에서도 쫓겨나야 했지요.

잊을 만하면 터지는 연예인들의 학폭 논란. 과거에 저지른 잘못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후회하고 반성을 해도 ‘학폭 가해자’라는 꼬리표는 뗄 수 없다는 점, 마음에 새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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