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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전 직급 대상 희망퇴직···창사 23년만에 처음

2015~2019년 5년간 누적 적자 7000억원
지난해 구조조정 통해 12개 점포 폐점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오프라인 경쟁력↓

그래픽=박혜수 기자

롯데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원부터 부장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정직원 4300여명 중 동일직급별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1998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위로금으로 근속연수별 최대 기본급 27개월분을 준다. 여기에 대학생 자녀 1인당 학자금 5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캐셔(계산원) 등 무기계약직은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2015년 이후 2019년까지 5년간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을 겪고 있다. 롯데마트의 연간 매출액은 2016년 8조2007억원에서 2017년 6조5774억원으로 6조원대로 주저 앉았다. 영업손실 역시 2015년 614억원, 2016년 966억원, 2017년 2286억원, 2018년 2874억원, 2019년 261억원 등 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1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으나 매출액은 6조390억원까지 줄었다.

롯데마트는 위기 타개를 위해 지난해 12개 점포를 폐점하고 7∼12월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 휴직을 실시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올해도 수익이 부진한 점포를 추가 폐점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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