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에서 운영하는 포항적십자나눔터는 지난 2011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포장된 도시락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박기동 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돕고 있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후원업체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걱정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심과 도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 시기에 적십자봉사회의 도시락 봉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시민들의 움츠린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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