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본격적인 대시민 홍보
광주마이스파크 홍보 전광판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월별 국제회의, 전시회, 공연 및 관광정보를 홍보해 기존 마이스산업 관계자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광주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센터, 광주송정역, 관광지가 집중적으로 위치해있는 상무지구 일원을 국제회의복합지구 ‘광주마이스파크’로 지정하고 첨단회의기술 지원, 인재양성, 광주마이스파크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광주마이스파크 홍보 전광판 또한 광주마이스파크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마이스파크와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Event)산업으로 불리는 지역 국제회의 산업을 홍보하는 한편, 광주를 방문한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광주 관광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다.
마이스(MICE)산업은 국제회의, 전시회, 이벤트 개최와 관련된 모든 업종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광주관광재단은 전신인 광주관광컨벤션뷰로부터 ‘2021 세계하천호수학대회(30개국 1,500명), 2022 세계조경가협회(80개국 2,500명), 2024 세계해부학회 총회(30개국 1,000명)’ 등 국제학술행사를 광주로 유치하고 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1년 365일 상영되는 홍보 전광판을 통해 광주마이스파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일반 관광객보다 소비지출이 높은 마이스 참가자를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광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6월부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손꼽히는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전광판을 통한 본격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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