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통해 팬들에게 직접 홈구장서 축구 경기 기회 전달
이번 이벤트는 팬들의 투표를 거쳐 직접 결정된 이벤트다. 칠리즈의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최근 팬 투표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FC바르셀로나 팬 토큰($BAR) 보유자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를 두고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FC바르셀로나는 “Live the drea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를 위해 경기에 참여할 팬 토큰 보유자 22명을 선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인터뷰를 통해 “믿을 수 없는 경험이다”, “기적과 같은 놀라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외에도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유명 스포츠 구단들이 칠리즈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칠리즈는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보유한 이들에게 기존 오프라인 팬들에게 제공했던 VIP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이번 이벤트는 FC바르셀로나 팬들이 홈 구장인 캄프 누에서 직접 경기를 뛸 수 있었던 역사적인 이벤트”라며 “앞으로 팬 토큰을 보유한 팬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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