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부터 8주간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420개 대학에서 46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해외주식 리그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는 445%의 투자수익율을 낸 최수민 홍익대학교 학생이 국내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전성민 명지대학교 학생, 3위 허동현 중앙대학교 학생, 해외리그 1위를 차지한 서대한 숭실대학교 학생, 2위 박세은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3위 장근 숭실대학교 학생 등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3위까지는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4위부터 10위까지는 총 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아울러 개인수익률순위 1~10위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최종수상자 발표 후 1년간 공채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된다. 실제로 1회 대회 수상자 중 1명은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뱅키스 모의투자대회는 2030세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 경험 제공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참여해 보고 싶은 명망있는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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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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