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후원으로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400여 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캠핑장, 캠핑카와 캠핑용품, 캠핑먹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용품, 레저스포츠, 캠핑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구경북 홍보관도 마련돼 있다.
경상북도 홍보관은 ‘감성캠핑 Day & Night’의 주제를 걸고 캠핑체험관과 글램핑 존으로 구성해 경북캠핑에 대한 전시와 함께 직접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소개되었던 인디언 텐트도 함께 설치해 큰 인기를 모았다.
전시회에는 지역 대표 캠핑카 업체인 FF캠핑카, 예스RV, 제일모빌 등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고, 캠핑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더짐, 높은 기술력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캠핑용품 제조업체인 제라산업, 대구지역 최대 낚시터인 국선낚시 등 130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캠핑관련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명에 대한 캠핑텐트, 선착순 1천명에 대한 마스크,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스타벅스 기프티콘, 폴딩박스 등 경품도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참가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경북 홍보관에서 직접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의 산과 계곡, 바다와 강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300여개의 캠핑장이 있다. 올 여름에는 청정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북의 캠핑장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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