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1℃

  • 춘천 1℃

  • 강릉 1℃

  • 청주 1℃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5℃

  • 전주 4℃

  • 광주 4℃

  • 목포 5℃

  • 여수 5℃

  • 대구 5℃

  • 울산 10℃

  • 창원 9℃

  • 부산 8℃

  • 제주 8℃

광주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 나선다

광주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 나선다

등록 2021.06.27 17:14

강기운

  기자

공유

내달 13일까지 명칭 공모···지역브랜드 가치상승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는 사회적경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수행함은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 매출 및 성장을 위한 고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5월부터 문화도시재생추진단장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로 브랜드 개발자문단을 구성하고 4대 핵심 사회적경제 가치를 선정했다.

4대 핵심 가치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가치와 어우러짐 ▲지역주민을 하나로 잇는 구심체 역할의 사회적경제 브랜드 표현 ▲사회적경제 일번지로서의 동구 지향, 사람 중심의 착한 가치 표현 ▲도전하고 창업하는 젊은이들의 메카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대 간 어울림 등이다.

동구는 4대 가치에 부합하는 함축적인 내용을 담은 친근하면서 간결한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7월 13일까지다.

공모작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달 말 선정되며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1명 30만 원, 장려 1명 20만 원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작은 동구 사회적경제의 공식 공동브랜드로 사용되며,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및 공동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기업들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지역 속에서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