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는 총 41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산집행 및 정산/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5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대기업과 공동 마케팅, 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특별프로모션으로 총 4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인 안테나숍을 14개 조성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전국 최초 당사자조직 출자로 설립한 판로 전문기관인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통합마케팅을 통해 3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 운영으로 8개의 창업팀을 선발해 최대 2천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고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리더 10개 팀을 육성하는 한편, 지난해 4개의 10-10클럽을 육성해 현재까지 총 55개사를 10-10클럽에 가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문화 체험관련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용‘온라인 여행상품 예약 수발주시스템(OTA)’을 구축해 50개사 164개 상품을 등록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였으며 하나투어, 코레일과 연계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세분화․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북도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아시아지역 허브화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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