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처갓집 양념치킨’ 협업 왕교자 단독 출시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가 치킨 프랜차이즈 ‘처갓집 양념치킨’과 공동개발한 ‘요리하다X처갓집양념치킨 왕교자’를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취향과 입맛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색 조합의 만두를 선보여 왔다. 작년 10월에는 라면과 만두를 결합한 ‘진짬뽕만두’를, 올해 6월에는 익선동 수제만두 맛집으로 유명한 ‘창화당’과 협업해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 2종 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이색 만두 3탄 ‘요리하다X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는 배달 음식 인기 메뉴인 치킨과 냉동식품 인기 제품인 만두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처갓집 양념치킨은 1980년대 오픈한 대한민국 1세대 치킨 브랜드로 10여개 이상의 천연 야채와 벌꿀이 들어간 비법 양념 소스로 맛을 낸 양념 치킨이 대표 메뉴다.

‘요리하다X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는 ‘처갓집 양념치킨’의 인기 비결인 비법 양념 소스를 23.6% 첨가해 양념치킨의 맛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왕교자 타입으로 조리법에 따라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요리하다X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는 롯데마트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오는 15일터는 처갓집 양념치킨 2000원 할인쿠폰을 1만명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롯데마트 내 고객 센터에 구매 영수증을 제출 시 수령 가능하다.

문성희 롯데마트 냉동식품MD는 “배달 인기 메뉴 양념치킨과 만두를 조합해 독특한 만두를 만들어보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처갓집 양념치킨’ 만두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레시피의 제품들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