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매월 4째주 화요일마다 개최되며, 엔젤클럽 앱 또는 사무국으로 전화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강사진은 김영채 교수(인문학) 안용모 교수(여행) 박재환 교수(음악) 김수양 교수(미술)등 이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더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별도 강사료 없이 재능기부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아카데미는 오는 27일 엔젤회원이자 ’모노레일의 아버지, 하늘열차의 아빠‘라고 알려진 안용모 교수 경일대 석좌교수가 ’떠나자 길 잃을 만큼 멀리‘ 라는 주제로 펼친다. 이날은 대구 출신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을 초청해 ’엔젤 인문학 아카데미‘의 첫 시작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엔젤 인문학 아카데미는 남구 이천동, 올해 2월에 개관한 대구아트파크에서 개최 된다. 대구아트파크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공연장, 전시장, 회의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70석 규모의 ’아트홀 예현‘에서 음악, 영화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3층에 위치한 ’갤러리 나무‘ 에서는 대구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어 엔젤클럽회원들에게 미술품 감상 및 해설을 제공할 수 있고 50석 규모의 다목적공간인 2층 ’스페이스 샘‘에서는 인문학, 여행, 음악, 미술과 같은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FC 엔젤클럽은 지난 2016년 창립돼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엔젤클럽 회원은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으며, 신입회원가입은 기존 회원의 추천과 자발적인 신청으로 모집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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