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첫날인 13일, 학생들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퇴계의 유교사상을 배우고 선비의 삶을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것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조상의 삶 속에 면면히 이어져 오는 덕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대학생으로서 진로와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튿날에는 가나안농군학교를 찾아, 근로, 봉사,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자아성찰 활동이란 주제로 농장 일손 돕기(밭일 돕기 농장체험) 활동을 가졌다.
셋째날, 학생들은 한국전통문화연수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제강점기 국난 시기에 나라를 지켜내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근현대식 한옥 가옥을 관람하며 조상의 얼을 소중히 지켜내기 위한 올곧은 투쟁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대구과학대 안정희 기초교양교육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지표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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