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특화상품 소비자 의견 분석 및 시제품 시연···입소문 마케팅 주력
공단(인천·경남·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을 비롯해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자원공단(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강릉대학교(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등 4개 기관이 협업한다.
공단은 ‘어촌특화상품 개발지원’ 사업으로 개발 단계 또는 기개발된 마을별 특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천의 △대이작도 우뭇가사리 △영암 해조화장품 3종 △영암 깐바지락·건바지락 △마시안 해조수딩젤 △장봉영어조합법인 김 4종(지주식 재래김·구운김·마른김·도시락김), 경남의 △거제 도장포마을 톳어묵 △거제 여차마을 돌미역, 제주의 △자숙소라 △톳부각 등이 전시된다.
또한 소비자들의 시제품 현장평가와 피드백, 직거래 판매정보 제공 등을 통해 특화상품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입소문 마케팅’과 ‘소비자 니즈’에 주력한다. 개발된 어촌특화상품의 소비자 반응 분석과 개발 중인 시제품의 현장평가를 통해 소비자 간 정보 확산으로 홍보 효과를 증대시키고 올해 개발 중인 시제품은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하여 상품성을 더할 예정이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촌특화상품 및 특화어촌 홍보에도 입소문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인천·경남·제주센터는 앞으로도 입소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소비 트렌드와 반응을 모니터링해 특화어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