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최...“자신감과 용기 얻어 이젠 두렵지 않아요”
무안군가족센터는 전남가족재단 모국어상담사 양성교육 과정에 김송조 씨를 연계했다. 이를 토대로 김송조 씨는 ‘다문화여성이 만든 다국적 요리-바로 요리 밀키트’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도전해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송조 씨는 “그동안 결혼이민자로 살면서 장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며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한국생활에 있어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매자 무안군 가족센터장은 “평소 김송조 씨는 중국어 강사로도 활동하며 능력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며 “이번 공모전에도 적극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정말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도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이민자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격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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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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