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9천5백명, 고용률은 66.0%로 전년 동기대비 0.2%p 상승했고, 실업률은 1.6%로 전년 동기대비 1.4%p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경북 도내 시부에서 41.0%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올해 영천시가 대구 지하철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사업 확정, 기업 투자유치 등 교통산업 인프라 개선을 비롯하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구직자 취업난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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