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올들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 미국에서만 10건 이상 19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8월 미국 상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2조 달러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730억 달러 규모의 전력망 개선안이 포함되면서 수요 확대가 가속화 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주 본부를 중심으로 동·서부 지사가 사전 마케팅 활동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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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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