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상공인, 학생 창업팀과 무료도시락 공동개발 제공···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전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재국)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인근 4개 소상공인들이 함께 도시락을 개발하고, 학생창업팀이 미술치료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꿈구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예향정 전대점 ▲꼬꼬닭샤브 ▲설하원 ▲고로케삼촌 등 4개 소상공인과 학생창업팀 ‘뉴밍’에 이유미 학생(생활복지학과) 등 모두 7명이 참여한다.
김재국 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과정에서 지역사회가 원하는 새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대표(예향정 전대점)는 “우리 소상공인 역시 전남대학교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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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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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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