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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전남대,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등록 2021.10.05 18:3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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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상공인, 학생 창업팀과 무료도시락 공동개발 제공···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예향정 전대점(소상공인 대표)과 협약예향정 전대점(소상공인 대표)과 협약

전남대학교가 지역소상공인, 학생 창업팀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고, 미술교육을 시행하는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재국)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인근 4개 소상공인들이 함께 도시락을 개발하고, 학생창업팀이 미술치료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꿈구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예향정 전대점 ▲꼬꼬닭샤브 ▲설하원 ▲고로케삼촌 등 4개 소상공인과 학생창업팀 ‘뉴밍’에 이유미 학생(생활복지학과) 등 모두 7명이 참여한다.

김재국 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과정에서 지역사회가 원하는 새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대표(예향정 전대점)는 “우리 소상공인 역시 전남대학교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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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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