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8월 한 달 간 신청을 받아 인천 미추홀구 내 일반음식점 14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전문가 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5일간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조리, 독창성, 시설·위생 등을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학익소로 67(학익동) ‘동추원불고기(우사미)(옛날 불고기)’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동해참치’(vip 스페셜 참치), 우수상에는 ‘광명갈비탕’(갈비탕), 장려상에 ‘계절포차’(산문어연포탕)와 ‘오향왕족발육족’(육회물회족발세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 상장을 수여하고 미추홀구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과 특색 음식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미추홀구 대표 맛집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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