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버라이어티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스(Hitmakers)’ 명단에서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수상 소식을 전하며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BTS 멤버 RM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BTS가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에 뽑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했다. ‘히트메이커’ 선정은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이었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음 달 4일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