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5월 11일 개강해 매주 수, 금 주 2회 142시간 교육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 유일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은 2021년 처음 실시됐던 2급 치유농업사 1차 시험에서 전국 11개 교육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0명의 치유농업사를 배출했다.

2022년 제2기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5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 14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만 9월 실시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치유농업과 학과장 최연우 교수는 "전주기전대학의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학교에 설치된 치유농업과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들과 융합하여 치유농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음치유 전문가인 치유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신청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과 치유 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 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등 3개 필수과목이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으로 진행되고 선택과목으로 원예학, 교육학, 심리학 개론 등도 함께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