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광주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개최

전담여행사 17개 업체 지정···광주 관광객 유치 확대 꾀해

광주관광재단, '광주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모습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직무대행 김준영·이하 재단)은 지난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광주 관광을 널리 소개할 '광주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광주 여행 상품의 개발과 판매·운영을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광주 전담여행사 17개소와 광주 내 주요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주 대표 관광 자원과 전담여행사 대상 지원 사항 등이 소개됐다. 또한 전담여행사와 광주 대표 호텔 간 일대일 네트워킹의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 전담여행사는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관광) 여행사 5개소, 인트라바운드(내국인 국내 관광) 여행사 12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 특화 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하며, 광주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행 상품 판매 촉진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준영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경직되었던 국내외 관광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광주 전담여행사 지원을 통해 광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