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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 운영

전남교육청,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 운영

등록 2022.05.13 14:2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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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학부모 40명 대상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3일(금) ~ 14일(토) 1박2일 동안 보성군청소년수련원(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빚어진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관계증진, 의사소통 개선, 자아 존중감 향상 등 이번 치유와 성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만의 서랍장 만들기', '몸을 움직여 상상해봐!(스포츠클라이밍)', '숲으로 떠나는 마음성장 여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 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진다.

또, 학부모들은 '내 아이 이해하기', '나‧너 우리 가족 함께하기' 등의 시간을 통해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1가족 1숙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그간 이야기하지 못한 깊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1박 2일 캠프 동안 아이와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온전하게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해 학교와 가정에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보성군청소년수련원,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오는 6월 24일(금)~25일(토), 8월25일(목)~26일(금), 9월15일(목)~16일(금)에도 초‧중등 대상 1박2일 캠프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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