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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GTEP사업단,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서 수출상담

목포대 GTEP사업단,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서 수출상담

등록 2022.05.31 11:20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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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상담 건수 90건, 수출 상담액 400,000달러 실적 올려

목포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202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목포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202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소속 학생 6명이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202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과 기업 및 제품 홍보 활동을 벌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40개국의 2,700개 업체와 6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국제 식품전시회다. 전시 품목은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모든 식품과 식품 서비스 및 기술 등 식품 관련 전반 산업을 아우른다.

목포대 GTEP 사업단은 3개 중소기업체(해농, 해내음, 예인티앤지)와 함께 'THAIFEX-Anuga Asia 2022'에 참가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업무를 수행한 결과 바이어 상담 건수 90건, 수출 상담액 400,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재은 학생은 " 전시회의 준비 및 바이어 상담 등의 실무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단원들의 자신감과 역량이 한 층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 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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