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께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 소비자 보호 조치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외부위원 및 금감원 인사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원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상자산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보호' 당정 간담회에 참석했던 바 있다. 당시 당정 간담회는 제2의 루나·테라USD(UST) 사태를 막기 위해 시장 내 투자자 보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었다. 이번 협의회는 당정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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