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용인시·하남시·안성시 등 경기 남부 3개 시, 밀양시·함안군·창녕군·함양군 등 경남 4개 시·군, 안동시·울진군 평지·성주군·청도군·고령군·청송군 등 경북 6개 시·군,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울러 같은 시간 청주시·충주시·옥천군·영동군·단양군 등 충북 5개 시·군, 아산시·당진시 등 충남 2개 시, 전주시·완주군·무주군 등 전북 3개 시·군, 전남 담양군 등에 폭염주의보를 함께 발령했다.
기상청은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강릉시·동해시·삼척시·속초시·고성군·양양군 등 강원도 6개 시·군의 평지 지역과 대구광역시, 구미시·영천시·경산시·포항시·경주시·김천시·상주시·군위군·칠곡군·예천군·의성군·영덕군 등 경북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번 폭염특보 확대 발령으로 특보가 발령된 지역은 전국 4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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