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7월 한 달간 걷기 어플을 통해 임직원의 걸음수를 측정한다. 목표 걸음 달성시 4억800만원의 기부금을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진 발간,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에 후원할 계획이다.
목표 걸음수는 임직원과 'IBK 2040탄소중립' 이행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2억400만보로 정했다.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은 지역아동센터·요양원과 연계해 어린이,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교육과 원예치료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해 발간될 탄소중립 매거진은 전국 70여 곳의 독립서점과 문화공간에 배포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탄소중립 이행 원년의 의미를 임직원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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