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에 걸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만 한때 비가 오겠다. 최대 예상 누적강수량은 200㎜ 가량이다.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및 우수관, 배수구 역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달 3일까지 낮엔 폭염, 밤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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