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용 없고 프로그램 성실 참여자에 연수비 인당 30만원씩 지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귀농·귀촌 준비를 위해 농촌 체류를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최장 3개월 간 숙박과 더불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에서 추진해오던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전국 사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조건도 더 좋아졌다.
참가자에게는 식비와 같은 생활비용을 제외하고 숙박비용 등 일체 부담이 없고, 오히려 월 15회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연수비가 인당 30만원씩 지원된다.
무안군에서는 청계면 월선마을 다목적 회관을 숙소로 활용 중이며, 이곳은 승달산과 월선저수지 사이에 위치해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4월 15일부터 1기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개월 간 운영 될 예정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전라남도 외 도시지역에 거주 중인 자이면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귀농·귀촌 전 농촌체험은 최근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쌓아 실제 귀농·귀촌을 실행 하실 때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귀농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월선체험휴양마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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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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