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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광주은행,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등록 2022.07.19 17:2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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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 다짐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송종욱 광주은행장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여 사기를 높이고, PB·활동고객·전략대출·적립금예금 등 각 부분별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달빛동맹 교류 은행인 대구은행 신성우 부천지점장을 초청해 영업 우수사례를 듣고, 다른 은행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직원간 의견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스 product의 UX 원칙'이라는 주제로 토스 정희연 Head of UX로부터 디지털금융 마인드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하반기에 주력해야할 중점 추진전략으로서 ▲금리상승기 도래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과 비용 관리 기반의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더불어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명심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을 근간으로 실천해야할 사항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 △사회공헌활동 강화 △ESG경영 확대 △지역밀착사업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에서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가 크게 늘어나고, 최근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층의 빚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구체적인 금리인하 방안을 선제적으로 내놓았다.

광주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p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p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p 인하를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가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이다. 디지털 사업의 성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리스크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여 100년 은행으로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 취임 후 매년 최고 실적 경신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또한 사상 최대 실적인 622억원을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022년 상반기, 광주은행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광주광역시 금고 및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 달성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 석권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 등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핀테크·빅테크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금융권 규제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이뤄낸 배경에는'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뚝심있게 실천해온 과정이 있었다.

이에 대해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이 지역민과의 따뜻한 교류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5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광주광역시 동·서·북구청에 총 1억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0,897건, 1조3,943억원에 이르렀다.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ESG채권 발행,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상품 판매 등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광주은행의 ESG 경영과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2022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 중점을 둔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 등은 더욱 심도있게 강화해 나가고, 현재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개편과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비대면 전용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디지털금융센터 운영, 디지털과 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부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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