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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가공기 상용화 성공···연 100억 수입대체 효과

초정밀 가공기 상용화 성공···연 100억 수입대체 효과

등록 2013.03.11 10:54

안민

  기자

국내 최초 초정밀 롤 금형 가공기 상용화 성공 ⓒ지식경제부국내 최초 초정밀 롤 금형 가공기 상용화 성공 ⓒ지식경제부

국내 최초로 초정밀 가공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11일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이하 지경부)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2007년12월부터 추진한 '대면적 미세 가공장비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초정밀 가공기 사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번 상용화에 성공한 초정밀 가공기는 LCD의 Back Light Unit(BLU)를 구성하는 미세패턴 광학필름 생산을 위한 초정밀 롤 금형을 가공하는 장비로 액정화면의 뒤에서 빛을 방출해주는 역할을 하는 광원장치를 말한다.

이번에 초정밀 롤 금형 가공기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연 1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또 수입장비가격 대비 60~70% 수준으로 장비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BLU용 광학필름 산업분야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4조9000억 원의 BLU 광학필름 시장에까지 파급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광학필름 외에 차세대 유연소자 생산에도 해당 기술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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