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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정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의 건조기간을 통해 43억 원을 들여 준공됐으며, 1800마력 주기관 2대와 물 분사추진(워터제트)으로 약 35노트(시속 60Km)의 최대속력을 자랑하는 고속경비정이다.
특히, 이 경비정에 도입된 추진방식은 고압가속분출원리를 이용한 워터제트로 얕은 수심으로 인한 영향을 덜 받으며 추진기에 그물 등 이물질이 걸릴 위험이 없는 등 양식장이 산재한 남해안의 해역특성에 맞아 기동성이 뛰어나다.
또, 최첨단 레이다와 위성항법 항해장비 장착으로 해안선이 복잡한 서·남해안 양식장에서도 우수한 기동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돼 섬 주민의 응급환자 후송시 전문 의료진과 실시간 인터넷 영상으로 응급조치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김용범 서장은 “최신예 경비함정 배치로 해양주권 수호와 엄정한 법질서 확립 및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서·남해안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way1@naver.com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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