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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접촉 회의 종료···장관급 회담 세부현안 논의

남북, 실무접촉 회의 종료···장관급 회담 세부현안 논의

등록 2013.06.09 16:19

수정 2013.06.09 18:18

안민

  기자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수석대표간 회의가 1시간 가량 진행된 뒤 종료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9일 “양측 수석대표 간 회의가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오후 2시에 시작돼 오후 3시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북측 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참석해 서울에서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등 세부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오는 12일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과 관련, 북한 측 수석대표로 장관급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과거 회담처럼 우리 측에서 통일부 장관이 나가고 북한에서는 직급이 낮은 내각참사를 보내는 방식은 안된다”면서 “당연히 김양건 부장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적어도 장관급이 나와야 의제를 협의하고 조정할 수 있다. 그래야만 북한이 장관급 회담에 의지가 있고 현안에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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