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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해외계열사 5년 연속 증가

삼성그룹, 해외계열사 5년 연속 증가

등록 2013.06.19 09:51

강길홍

  기자

삼성그룹의 해외계열사가 5년 연속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해외계열사는 2008년 281개에서 지난해 446개로 늘었다.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79개)이었으며 이어 미국(55개), 캐나다(25개), 홍콩(19개), 영국(17개) 순이었다.

삼성이 중국에 진출한 업종은 제조업, 판매업, 건설업, 철강업, 무역업, 물류업, 플랜트건설, 손해보험, 연구개발, 전기전자제품 생산 등 다양했다.

삼성물산은 가장 활발한 해외 진출을 보였다. 삼성물산이 최다출자자로 참여한 해외계열사는 2008년 62개에서 2012년 114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신재생에너지시설과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를 착공하는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많이 세웠기 때문이다.

이밖에 제일기획(13→31), 삼성SDS(8→18), 삼성중공업(9→16), 삼성화재(3→7), 호텔신라(2→7) 등은 해외계열사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5년 연속 가장 많은 해외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삼성전자의 해외계열사는 2008년 100개, 2009년 96개, 2010년 109개, 2011년 116개, 2012년 129개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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