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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별세한 '코미디계 대부' 남철은 누구?

21일 별세한 '코미디계 대부' 남철은 누구?

등록 2013.06.21 15:13

김재범

  기자

사진 제공 = SBS사진 제공 = SBS

21일 오전 별세한 원로 코미디언 남철(79, 본명 윤성노)씨는 코미디계의 대부로 불리며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안방극장 웃음을 주도했다.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방송에 입문한 고인은 그동안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행진’ ‘청춘만만세’ 등에서 후배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평생의 코미디 동반자 남성남과 함께 일명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까지도 투병 생활 가운데 함께 공연을 다녔다.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과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3월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진 뒤 신부전증을 얻었으며, 지난달 20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입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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